하람이는 달리기도 싫어하고, 공차기도 싫어해요. 축구를 못하는 축구치입니다. 그러나 아빠가 축구단에 등록해 버리고, 결국 하람이는 코치님께 특별훈련을 받습니다. 친구들에게 '나이쓰!'를 외치며 공 차는 모습을을 보니 하람이도 어느새 잔디 밭 위를 함께 달리고 싶어집니다. 하림이와 친구들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, 할 수 있다는 자신감, 공 다루는 기술이 어우러져 축구 경기가 펼쳐집니다. 아이들에게 공 차는 운동을 넘어 축구의 참 가치를 전해주는 그림책입니다.